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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에 '공기뿌리'가 나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 지난주에 장맛비를 호되게 맞은 후에 옥수수들이 '공기뿌리'가 여기저기서 많이 나고 있습니다. 공기뿌리는 땅속의 뿌리 위로 또 뿌리가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처음에 한 두 옥수수는 흙을 북돋아주는 걸로 끝났는데요 아무래도 쓰러진 옥수수를 다시 세우는 과정에서 기존의 뿌리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니까 공기뿌리가 또 나오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지금이 장마기간이라서 물을 듬뿍 주지는 않고 있었는데 공기뿌리가 제대로 자리를 잡으려면 물이 더 필요한 거 같습니다. 공기뿌리가 물을 먹고 , 뿌리를 잘 뻗어서 옥수수가 잘 지탱을 할 수 있게 도와줄테니까요. 오늘은 옥수수들에게 물조리개로 4번이나 물을 줍니다. 흐린데 폭염이고 비는 안 오고, 저도 목이 이렇게 타는데 옥수수들도 잎이 타겠지요?! 더보기
깻잎장아찌 만들기, 하루 정도 눌러주는 게 중요해요~ 새콤한 맛이 식욕을 돋아주는 깻잎장아찌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전에 만들어 먹었던 장아찌간장이 남아서 이 간장을 사용하려고요, 일종의 씨간장이라고 할까요 ㅎ 간장에 물도 한 컵 넣어 주고 매실액도 한 컵 넣고 설탕은 반컵만 넣고 식초도 한 컵 넣고 냄비에 넣고 한 번 끓어 오를 때까지만 끓여 줍니다. 깻잎은 150장 정도 준비했습니다.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10개씩 포개어 놓습니다. 양념장이 끊으면 식을 때까지 식혀 줍니다. 거의 다 식었을 무렵, 깻잎을 10장씩 담그기 시작합니다. 생깻잎은 이렇게 간장 위에 뜨기 때문에 눌러 줍니다. 집에 있는 납작 접시로 깻잎을 눌러 줍니다. 하루가 지난 뒤, 간장물이 많이 올라 왔습니다. 식초의 새콤한 냄새도 올라옵니다. 접시를 다 꺼내니 잘 익혀진 깻.. 더보기
2023년도에 한 묵은지를 사용한 고등어조림 2023년도에 담근 묵은지가 한 포기가 남았길래 묵은지를 이용한 고등어조림을 하려고 합니다. 고등어는 B군과 오메가3가 들어 있어서 시험관준비할 때도 챙겨서 먹으면 좋습니다. 다시다와 육수티벧을 끓여서 육수를 미리 만들어 줍니다. 미리 손질해서 냉동시킨 고등어는 아침에 미리 상온에 해동을 시켜 놓습니다. 해동된 고등어는 깨끗이 씻어서 마늘과 소금간을 해놓습니다. 감자와 양파는 납작 썰어 줍니다. 양념장은 고춧가루, 간장, 매실액, 설탕, 마늘을 넣고 잘 저어 줍니다. 2023년산 묵은지는 큼직하게 썰어 줍니다. 냄비에 묵은지를 넣고 그리고 고등어를 넣고 그리고 감자를 냄비가에 두르고 그리고 양파를 그 위에 넣고, 양념장을 가운데에 뿌려 줍니다. 처음에 센불로 끓이다가 30분간 약한 불로 끓여 줍니다. 뚜.. 더보기
옥수수 뿌리 위에 또 뿌리? 버팀뿌리 어제 아침에 옥수수를 보니까 뿌리 위에 뭐가 났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다시 옥수수를 보니까 어제 난 게 뿌리였더라구요. 이런 뿌리를 '받침뿌리'라고 합니다. 옥수수가 넘어지지 않게 지탱해 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뿌리가 안 보이게 흙을 더 북돋아 주었습니다. 이러다가 작은 산을 쌓을지도? ㅋ 흙을 푸다가 이번에도 모기한테 여기저기 물렸네요. 더보기
생옥수수 냉장보관 하는 방법 시장에 갔다가 옥수수 한 망에 만원을 하길래 얼른 사왔습니다. 옥수수 한 망에는 작은 거, 큰 거 합해서 33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옥수수 20개는 생으로 냉장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신문지로 옥수수 하나를 넣고 돌돌 말았습니다. 껍질과 술 그대로 옥수수에 말았습니다. 이 20개는 김치냉장고에 넣어 놓았습니다. 나머지 13개는 껍질을 다 깠더니 요렇게 미백찰옥수수로 나왔습니다. 뉴간미와 소금을 물에 풀어서 전기밥솥 찜기능을 이용해서 30분을 쪘습니다. 아랫쪽 옥수수에 뉴간미가 더 많이 베어서 아랫쪽 옥수수가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아랫쪽 옥수수도 더 익히려고 보온 기능을 이용해서 2시간 정도 더 밥솥에 두었습니다. 2시간 뒤에 알찬 찰옥수수들을 꺼내서 식히는 중입니다. 더보기
호박씨가 들어간 멸치볶음 만들기 쉬는 기간이라서 집반찬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소박씨가 들어간 멸치볶음 밑반찬을 만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호박씨는 항산화제인 비타민E가 많이 들어 있고, 잠을 잘 자게 하고, 정자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면서 비타민제도 먹고, 식이요법할 때도 밑반찬에 항산화되는 야채를 먹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집에 얼려 놓은 마늘을 다써서 직접 곰돌이 다지기를 이용해서 다진 마늘을 만들어 봤습니다. 양념간장에는 진간장, 매실액, 설탕을 넣고 만들었습니다. 파는 잘게 썰어서 양념장에 많이 넣었습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통영 잔멸치를 넣어서 볶다가 소박씨 세 줌을 넣고 더 볶아 줍니다. 여기에 간장 양념장을 넣고 마지막으로 볶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꿀을 넣고 통.. 더보기
목포시외버스 터미널에 있는 상점들 쉬는 날이라서 광주에 있는 언니네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목포시외버스터미널에 왔더니 바뀐 게 많네요. 영풍문고, 올리브영은 전에도 있었는데 황박사쫀드기 가게가 새로 들어섰습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원래 있었고, 아띠몽 빵가게는 새로 생겼네요. 화장실 수리도 새로 한 거 같습니다. 목포에서 광주까지는 한 시간이라서 멀미 참고 갈 만하네요. 더보기
장마 때문에 텃밭옥수수 31개에서 1개 줄어듦 장마 때문에 쓰러진 옥수수를 어제 세우고, 오늘 한 번 더 옥수수를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흰 줄을 2개 묶어 놓은 옥수수에 흰 끈을 하나 더 묶었습니다. 한 시간에 걸쳐서 옥수수에 끈을 하나씩 묶고 나니, 팔에 이런 모기 물린 자국이 있습니다. 옥수수잎이 팔목에 스쳐서 붉은 자국이 생긴 거 같습니다. 한 시간 밖에 일을 안했는데 땀이 주르륵 나네요. 옥수수들이 다시 꽂꽂하게 서 있는 것을 보니 든든합니다. 시장에서 2개에 3000원 하는 옥수수를 사다 먹었습니다. 제 옥수수도 이렇게 알록달록한 옥수수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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