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갬성이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여름에 수제비, 육수맛이 담백해요. 수제비를 만들어 보려고 육수용 멸치를 샀습니다. 시장에서 샀는데 건어물아주머니가 육수용멸치 산다고 다랑어도 조금 더 넣어 주셨어요. ㅎㅎ 멸치를 한 번에 끓일 만큼만 소분해서 위생 봉지에 담아 놓았습니다. 다시다도 샀는데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 놓으려고 소분을 시작했습니다. 열 개씩 가위로 잘라서 위생봉지네 나누어 담았더니 여러 봉지가 나왔습니다. 밀가루반죽을 시작했습니다. 종이컵으로 밀가루 3컵에 물 1컵을 넣었습니다. 여기에 계란 한 개를 탁 깨뜨려 넣었습니다. 손으로 여러 번 조물락거리면서 손반죽을 했습니다. 어느 정도 손반죽을 한 다음에 위생봉지에 두 번 넣었습니다. 그리고 발을 깨끗이 씻고, 발로 밀가루반죽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손으로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쉽더라구요. 반죽이 얇게 잘 펴졌습니다.. 더보기
소시지를 이용한 소시지김치찌개와 소시지계란부침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인 소시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오늘 다 먹어야 할 거 같아서 소시지김치찌개와 소시지부침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김치찌개에 넣을 소시지는 조금 도톰하게 반달모양으로 썼었습니다. 소시지계란부침할 소시지는 조금 얇게 원모양으로 썼었습니다. 냉장고에는 배추김치 열무김치 부추김치가 많이 쉰 상태로 있었습니다. 이 세 개의 김치찌개를 넣어서 김치찌개를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소시지가 남아서 남은 소시지로는 소시지계란부침을 했습니다. 더보기
중국드라마후기, '미자무강'을 보고 장안 역할의 굴초소 온열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요즘 밖에 나가기가 염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집에서 중국드라마를 또 봅니다. 스포가 있으니 안 보신 분들은 걸러서 읽어봐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2019년도에 제작된 중국드라마 같은데 저는 지금에야 쿠팡플레이츠를 통해서 보게 되네요. 출연은 이일동과 굴초소인데 저는 굴초소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여진구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총 36회까지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19회가 가장 기억이 남더라구요. 장안에게 결별 통보를 받은 만미가 새로운 삶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회차입니다. 이별을 통보받은 여인이 슬퍼하기보다는 자신을 가꾸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공자가 심법을 수련할 수 있게도 해줍니다. 그 과정에서 공자도 서서.. 더보기
옥수수 밥솥으로 덥지 않게 찌는 방법 옥수수를 시댁에서 한 봉지를 주어서 찌어 보려고 합니다. 여름이라서 더워서 냄비에 찌면 거실이 더 더워질 거 같아서 밥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옥수수 껍질을 한 두겹 남기고 벗겼습니다. 그리고 물로 씻었습니다. 옥수수는 총 18개였는데 2개는 썪기 시작해서 버렸습니다. 크기가 큰 거는 몇 개 있고, 작은 게 많았습니다. 전기밥솥에 8개씩 해서 2번 찌었습니다. 설탕을 넣기보다 뉴감미를 넣었습니다.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물에 뉴감미를 탔습니다. 전기밥솥의 찜기능을 이용해서 30분 정도 쪘습니다. 보기에도 알차게 찌어졌습니다. 뉴감미를 적당히 넣어서 그렇게 달지는 않았습니다. 더보기
집밥)쉰무 이용한 고등어무조림, 냉동 오징어볶음 냉장고에 파가 조금 밖에 없어서 파는 조금만 넣었습니다. 간장에 다진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액 등 고등어무조림에 쓰일 소스를 만듭니다. 냉장고에 쉰무김치가 있어서 무는 이 쉰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쉰무를 그냥 먹기에는 너무 시더라구요. 쉰무를 냄비에 바닥에 깝니다. 무 위에 손질한 고등어를 올려 놓습니다. 고등어 위에 썰어놓은 파를 올려 놓습니다. 파 위에 미리 만들어 놓은 고등어 양념장을 올려놓습니다. 쉰무를 다 꺼내고 남은 김칫국물은 물대신 고등어조림에 마지막으로 부어 줍니다. 쉰무를 이용한 고등어무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흰밥과 오랜만에 고등어무조림을 먹으니 담백한 맛이 납니다. 해동된 고등어를 자를 때의 느낌을 잊어줄 만큼 도톰한 고등어맛입니다. 다음은 오징어볶음을 하기 위해서 냉동오징.. 더보기
내돈내산)목포 신.하의 식육식당에서 생고기 먹고, 후식은 망고루 gogo! 서울에 사는 지인이 여름휴가를 맞아서 목포로 놀러 왔습니다. 평소에는 외식을 잘하지 않지만 손님이 오면 외식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생고기로 유명한 신.하의 식육식당과 망고빙수가 유명한 망고루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온 지인은 생고기를 처음 먹어서인지 생고기맛에 홀딱 반했습니다. 이 식당을 찾는 목포단골들은 거의다 생고기를 주문해 먹네요. 소고기육회와는 맛이 조금 달랐습니다. 소고기를 회처럼 얇게 떠서 먹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생고기 한 점이 남았군요. ㅎㅎ 생고기는 생으로 먹다가 구워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생고기는 소를 잡은 날에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늦게 가면 생고기가 떨어져서 주문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것 중에 찐옥수수도 나왔는데 알이 굵은 게 맛있었습니다. 후식.. 더보기
후이즈도메인 연장 후 티스토리 구글블로그 1년 운영 후기 오늘은 후이즈 도메인 연장을 하면서 티스토리 구글블로그를 1년간 운영한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티스토리 승인을 받고 1년 정도가 지난 거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에 티스토리와 후이즈도메인을 연결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후이즈에서 도메인 연장 전화를 한 달 전부터 받았습니다. 일을 하느라 전화를 못 받았는데 문자를 남겨 놓았네요. 후이즈에 남겨진 문자를 통해서 도메인연장을 해보려고 합니다. 문자에 있는 url을 클릭해 줍니다. 도메인명을 확인후 연장신청을 하라고 나옵니다. 연장신청을 한 번 누르면, 5년 짜리가 나옵니다. 전 그냥 1년 짜리를 신청합니다. 할인이 적용되지 않군요. ㅠㅠ. 작년에도 블라인드 서비스 신청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같이 신청을 합니다. 이걸 신청해야 다른 사람이 제 블로그를 검색.. 더보기
목포해수욕장, 외달도 해수풀장 시원하고 차가워서 좋아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외달도로 가는 첫 배편인 7시 배를 타고 왔습니다. 짐이 많아서 차를 갖고 올까 고민도 했지만 안 갖고 오길 잘했습니다. 외달도 내에서는 운전을 하고 다닐 수 없는 거 같습니다. 배선착장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야 하니까요. 9시부터 매표소 문을 열기 때문에 한 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매점은 8시쯤에 열기 때문에 매점에서 컵라면을 미리 사서 먹었습니다. 컵라면을 갖고 온 경우에는 뜨거운 물 이용료 천원을 내면 됩니다. 외달도 해수풀장 주변에 작은 소나무들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아직 개장전의 외달도 해수풀장 모습니다. 바닷물을 받아서 해수풀장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물빛깔이 에머랄드빛 같네요. 첫 타임이라서 사람도 그렇게 많치 않고 좋았습니다. 두 시간 정도 놀다보면 안전요원이 10..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