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숙 만들 때, 꿀 대신 매실청 넣어서 단맛을 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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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숙 만들 때, 꿀 대신 매실청 넣어서 단맛을 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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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배숙을 만들어 먹으면 기침감기에 좋은 거 같습니다. 집에 꿀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매실청을 넣어서 단맛을 덜하게 배숙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배숙

 

 

배즙

 

 

요즘에 배 한 개에 4천원에서 5천원 정도하는데 인터넷에서 한 개에 3500원 하는 배를 사게 되서 운이 좋았습니다. 물론 하나만 산 건 아니구요 ㅎㅎ

우선 배 윗등을 잘라 줍니다.

 

배즙 효능

 

배숙은 목을 감싸주기 때문에 기관지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배 가장자리 1센치 정도로 남긴 다음에 과일칼로 동그랗게 선을 그어 줍니다.

 

 

배즙 만들기

 

그리고 커피 수저로 배밑이 뚫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파 줍니다.

 

아기배숙 만들기

 

배 자체도 단물이 나기 때문에 단맛을 덜 내기 위해서 매실청을 반 수저만 넣었습니다. 그리고 대추로 잘게 썰어서 조금 2개 정도 넣었습니다.

 

 

수저로 파놓았던 배를 다시 넣어 줍니다.

 

배주스

 

찜기에 물을 넣고, 그 위에 삼발이 접이식 찜기를 펼쳐 줍니다. 찜기의 다리까지 물을 채워 줍니다. 저는 중불로 20분 정도 끓이고, 약불로 20분 정도 끓이니까 물이 거의 줄어 들었습니다.

 

배즙 파는 곳

 

배 밑에서 즙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삼발이 접이식 찜기 위에 접시를 놓고 배숙을 뚜껑을 덮은 다음에 올려 줍니다. 배가 너무 커서 밑에 접시가 보이지 않네요.

 

배숙 효능

 

40분 뒤에 배즙을 꺼내 보니, 배가 푹 익어서 그런지 조금 작아진 듯 보입니다. 아랫쪽에 안 보이던 그릇이 보입니다. 자, 이제 뚜꺼을 열고 수저로 푹~떠 먹어 볼까요! 환절기에 기침감기 날려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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