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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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나는 중, 고속도로 길이 안 보이네요 서울가는 길인데, 지금 고창쪽 고속도로 눈발 장난 아니네요. 고속도로 길이 안 보이네요 비상등 켜고 안전운행하세요 ~ 더보기
아버지 기일이라서 서울친정에 제사 지내러 가는 날 몇 년 전 이맘때도 눈이 내렸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때도 항상 대기하고 있다가 병원에서 전화가 오면 달려가야 했죠. 항상 초조하고 불안했던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휴대폰 벨소리, 병원응급실에서 빨리 오라고, 아버지는 산소호흡기를 꽂고 계시고 뭔가를 말씀하시고 싶어하십니다. 간호사는 산소호흡기 빼면 안된다고. 의사의 사망선고가 이어집니다. 작년보다 올해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과 비슷하게 눈이 많이 옵니다. 그래서인지 눈도 쌓이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도 더 쌓입니다. 서울로 제사지내러 가야 하는데 대설주의보여도 엉금엉금 기어서 올라갑니다. 일 년에 정기적으로 서울가는 한 번 있는 일이니까요. 더보기
심리테스트, 은연중에 마음의 상태를 알게 되네요.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수다를 떨다가 한 언니가 심리테스트를 냅니다. 아기는 울고, 전화벨은 울리고, 욕조물이 넘치고, 초인종이 울리는 상황에서 어떤 순서로 일을 해결할 건지 순서를 정해 보라고 합니다. 전 위 순서 그대로 입니다. 결과는 사랑을 가장 중요시하는 거네요. 아기는 사랑을 의미하고, 전화벨은 일, 욕조물은 돈, 초인종은 친구입니다. 저희 점심멤버 언니들 대부분 아기를 먼저 달랜다가 나왔습니다. 그 중에 욕조물을 먼저 잠근다는 분도 있네요. 심리테스트 간간히 해보는데 은연중에 마음상태를 알 수 있어서 좋으네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더보기
눈 내린 뒤, 차도 얼고 눈 내리고 처음으로 눈길을 운전하는 날이었습니다. 큰길은 눈이 많이 녹았는데 골목길은 눈이 그대로 싸여 있네요. 눈위에서 엑셀 밟을 때, 조심조심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출근길이 10분이나 더 걸렸네요. 늦어도 안전한 게 더 나으니까요~ 더보기
난임일기)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시험관을 준비하면서 식단관리를 하게 되니까 피해야 할 음식도 많은 거 같습니다. TV를 보면 음식 광고나 먹는 장면이 왜이리 많은지. 그래도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뿌셔뿌셔나 생라면 이네요. 그래도 참고 일찍 잡니다. 더보기
난임일기)굴 삶아서 점심 먹고, 저녁 먹고 시험관할 때에는 날 것을 먹으면 좋치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굴이 많이 생겨서 찜기에 찌어 먹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점심도 찐 굴, 저녁도 찐 굴입니다. 더보기
눈 오는 날 동부시장 주변, 뽀드득 발지국 소리 눈 오는 날 동부시장에 장보러 갑니다. 눈이 참 많이 쌓였습니다. 지금도 눈이 옵니다. 눈 발자국 소리는 듣기가 좋으네요, 뽀드득뽀드득 더보기
눈이 소복이 쌓인 토요일, 이른 저녁에 뒹글모드 이번주에는 눈소식이 많습니다. 앞마당의 텃밭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이 주 전만 해도 마지막으로 가지나무와 고추나무가 있었던 작은 밭이었습니다. 습관이 되어서 하루에 두끼만 먹는데 오늘은 저녁을 다섯시에 먹었습니다. 남편도 일찍 들어오구. TV를 보며 잠을 청해봅니다. 식곤증에 잠이 들었다가도 티비소리에 또 깹니다. 아직도 오후 8시. 남편이 아바타2 소개하는 영화프로그램 보며 보러가자고 합니다. 추워서 나중에 간다고 하고 다시 이불 속으로 쏘옥 들어옵니다. 그러다가 벌써 환혼2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부현이 옥팔찌로 장욱을 부릅니다. 나는 너를 불렀는데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 때문에 왔구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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