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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목소리를 많이 써서 목이 많이 잠기는 거 같아서 뱅쇼를 한 번 집에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전에 스타벅스에서 먹었던 뱅쇼가 생각이 났는데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뱅쇼는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으로 유럽에서 겨울철에 와인에 과일 첨가해서 즐겨 마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겨울철에 대추차를 즐겨 마시는 것과 비슷한 거 같네요.
레몬을 깨끗하게 씻고, 얇게 썰어 설탕을 뿌리고, 파슬리도 뿌려 놓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던 먹다남은 레드와인을 부어 놓습니다.
그리고 20분 정도 팔팔 졸여 줍니다. 알콜향을 날리기 위해서 뚜껑을 열어 놓고 끓이면 좋습니다.
와인이 어느 정도 줄어드니까 반 컵 정도의 뱅쇼가 만들어졌네요. 기호에 따라서 후추를 뿌리고 줄여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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