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휴게소 하행 지날 때, 이정동묵밥 따뜻한 한 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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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휴게소 하행 지날 때, 이정동묵밥 따뜻한 한 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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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휴게소 상행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강릉여행을 하고, 음성휴게소를 들르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대관령 부근을 지날 때 눈도 펄펄 내리고 그래서 따끈한 국물 음식을 먹고 싶었습니다.

 

 

음성휴게소 하행

 

음성휴게소는 처음 들르는 거 같아서 새로운 메뉴를 먹고 싶었습니다. '이정동묵밥'이 딱 눈에 들어왔는데 전에 TV에서는 얼음이 들어가 있는 거 같았습니다.

 

키오스크를 보니 겨울이라서 그런지, 따뜻한 이정동 묵밥이 판매가 되고 있고 얼음이 들어간 이정동 묵밥은 판매가 중지 상태더라구요.

 

따뜻한 국물 안의 도토리묵만 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담백한 맛과 김치가 들어가 있어서 김치찌개를 먹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묵밥은 조선시대 선조가 임진왜란 때 피난을 가면서 먹은 음식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피난길에 마을사람들이 상수리나무의 도토리를 묵으로 쑤어서 수라상에 올렸다고 합니다. 전쟁 중에 배고플 때 먹어서 그 맛이 환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오늘 먹은 이정동묵밥도 따뜻한 날씨에 먹으니 따근한 몸이 돼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음성휴게소 이정동묵밥

 

 

이정동 묵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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