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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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택스를 통한 자동차세 연납하기 남편이 자동차세를 연납하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남편은 이메일을 통해서 자동차세 알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작년에 차를 바꿔서그런지 알림이 따로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작년 기억을 더듬어서 위택스를 통해서 자동차세를 연납했습니다. 작년에 차 팔 때에는 다시는 자동차세 안 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일은 진짜 모르겠습니다 . 지방에서 살다보니 교통의 편리함을 위해서는 차는 꼭 필요한 거 같습니다. 더보기
시험관)이틀 쉬고 회사 출근, 이번주에도 난임병원 가야 함 난자채취를 하고 이틀을 회사에 안 나갔습니다. 그리고 주말이라서도 토, 일요일을 집에서 쉬었구요. 계속 눕눕으로 누워있지는 않고, 집안일은 조금 했습니다. 밥하기, 설거지, 세탁기 돌리기, 건조기 돌리기, 청소기 돌리기 등등 그런데 대문 밖은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만 생활했습니다. 당연히 걷기 운동은 안하구요. 그래도 밥먹고 바로 누워 있지는 않았습니다. 앉아서 책 조금 보고, TV 보다가 넷플릭스 보고, 쿠팡플레이어 보고 했습니다. 일부러 난임카페에는 안 들어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정신을 딴 곳으로 돌리는 방법 중 제일 좋은 건 드라마, 영화 몰아보기 같습니다. 지금은 중국수사물 몰아서 보고 있는 중입니다. 쉬는 동안 몰아서 본 영상물로는 안나, 더 글로리, 퍼펙트맨 등등 입니다. 더보기
배워머 안하기로 하고 잔 날-새끼 고양이, 새끼 쥐 나온 꿈꾸다 오늘은 배주사를 2대 맞는 날입니다. 한 대는 매일 맞아서인지 그럭저럭, 그런데 나머지 한 대는 많이 아프네요. 간호사분한테 주사 설명을 들을 때, 한 대는 주사맞고 문질러도 멍들고, 안 문질러도 멍이 든다고 했습니다. 주사를 다 맞고, 아스피린 1개 먹고, 혀밑에 녹여먹는 약 2알 먹고, 디비겔 허벅지에 바르고, 아침밥 먹고 먹는 영양제 먹었습니다. 오늘은 새벽부터 바쁜 하루였습니다. 배아가 온도가 높으면 안 좋다고 해서 배워머를 안하고 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꿈도 꾸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자주 걸어 다니는 시장길이 보였습니다. 새끼 고양이가 걸어다니는 게 보였습니다. 또 쥐인지 토끼인지 새끼를 등에 메고 기어 다니는 게 보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햄스터 같기도 합니다. 평소에도 꿈을 꾸면 꿈해몽을.. 더보기
시험관)질정을 예나트론으로 바꾸고 질정을 예나트론으로 바꾸었습니다. 전에 쓰던 질정이랑 넣는 방법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설명서도 꼼꼼히 읽어보고, 유튜브로도 사용법을 보았습니다. 손으로 넣을 때, 방광 부분에서 꺾어서 들어가야 덜 아프다고 했습니다. 처음 넣는 날인데 생각보다 잘한 거 같습니다. 예나트론은 질정을 넣고 10분간 누워 있어야 하고, 30분 동안은 움직이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전에 넣은 질정은 넣고 움직여야 흡수가 빠르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나트론은 달랐습니다. 넣고나서 흐를 수도 있기 때문에 누워 있어야 하고, 팬티와 옷에 묻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팬터라이너를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잘 때도 혹시 몰라서 천장을 보고 잤습니다. 팬티라이너 밖으로 흘러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관련글 시험관)난소이식과 13일의 .. 더보기
시험관)난소이식과 13일의 기다림 난소이식을 3개 했습니다. 마취를 하지 않고 이식을 하고, 수액을 맞는데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13일 후에 피검사를 하러 병원에 오라고 합니다. 그 안에 병원에 한 번 내원해서 수액을 한 번 더 맞구요. 13일까지 주사와 호르몬제 복용은 이식전과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질정은 좀 약한 걸로 바꿨구요. 포카리스웨이트를 안 마셨는데도 한 시간에 한 번은 화장실을 갑니다. 13일 아침에는 아침에 임테기해 보고 가려고 약처방전 약국에 낸 후에 임테기 가격을 보았습니다. 헉, 다이소보다 2.5배나 비싸게 가격표가 붙여 있네요. 임테기는 다이소에서 사는 걸로. 오늘로 난임시술지원금 1차는 다 사용을 했습니다. 추가비용 30만원이 더 나왔네요. 휴게소에서 밥을 먹고, 집에 와서 눕기 전에 딸기 몇 개 먹어봅니다... 더보기
시험관)크리논겔8% 질정 사용법, 무릎 꿇고 보다는 자궁내막을 강화하기 위해서 크리논겔8%를 질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사용법을 알려 주었지만 막상 하려고 보니까 생각이 안 나네요. 그래서 유튜브 검색도 해보았습니다. 무릎 꿇고 넣는 방법과 앉아서 넣는 방법, 누워서 넣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첫날에는 무릎 꿇고 넣는 방법을 해보았는데 대 부분을 반만 넣어서인지 용액이 조금 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다음날에는 앉아서 넣는 방법으로 대를 다 넣고 해보니 용액이 깔끔하게 다 들어가더군요. 더보기
시험관)채취 2일차인데 배는 어느정도 나오고 난자 채취 2일차입니다. 배가 어느 정도 나오길래 포카리스웨이튼 500미리 한 통을 마셨습니다. 그래서인지 40분에 한 번씩은 화장실에 가는 거 같습니다. 밤에 숙면을 취해야 하는데 밤에도 화장실 신호에 잠이 깹니다. 한 시간씩 쪽잠을 자고 있네요. 내일은 이식날인데 이식 후에도 배가 너무 나오면 복수가 찰 수 있어서 포카리스웨이트를 마실 예정이긴 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죠? 더보기
시험관)난자채취와 7개의 알람 드디어 어제 난자채취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오전에 남편과 함께 병원에 갔습니다. 마취를 하고 시술을 하기 때문에 집에 갈 때는 자가운전을 피하라고 합니다. 시술은 30분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마취를 해서 그 이후의 과정은 기억이 안 나고, 간호사분이 깨우는 소리에 정신이 들었습니다. 링겔을 반정도 맞고 담당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난자가 6개 채취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이었습니다. 공난포만 채취가 되었다면 지원금을 뱉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간호사분한테 이식전까지 집에서 맞아야 할 주사와 항생제, 호르몬약 복용에 대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행히 주사는 1대인데 시간을 꼭 지켜서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항생제와 호르몬제도 시간엄수가 필수구요. 일일히 다 외우기 어려워서 휴대폰에 알랑 을 설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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