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의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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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의 일상

시험관)기대했었는데 피검사 결과는? 시함관아기 1차 결과는 피검사결과 비임신이었네요 ㅠㅠ 기대를 많이 한 건 아닌데 그래도 실망감이 큽니다. 한 달 쉬고, 자궁경부터 다시 할 계획입니다. 그 사이에 영양제도 챙겨 먹고, 걷기운동 좀 해야 할 거 같습니다. 1차는 정부지원 110만원 포함해서 27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2차도 정부지원 되는지 정부24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연말정산 기간이라서 들어가지지가 않네요. 이식 후에 병원에 한 번은 수액 맞으러 가고, 한 번은 피검사하러 간 것은 실비청구가 가능한 건지 병원에서 실비청구 카톡도 보내줬네요. 한 달 동안 마음정리하고, 준비하면서 2차 다시 해야겠습니다. 더보기
연근조림 너무 달지 않은 밑반찬 연근조림을 남편이 먹고 싶다고 해서 시장에서 연근 3개를 사왔습니다. 설연휴라서 자주 가는 채소가게는 문을 열지 않아서 다른 채소 가게로 갔습니다. 연근을 감자칼로 잘라서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에 깨끗하게 씻습니다. 그리고 물, 식초, 소금을 넣고 연근이 반쯤 익을 정도로 끓여 줍니다. 그 다음에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간장, 설탕, 매실액, 물엿, 깨소금을 넣고 여기에 연근을 넣어 줍니다. 연근을 센불로 끊이다가 양념장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중불로 끓여 줍니다. 거의 식을 무렵에 물엿을 한 번 더 넣어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연근 3개가 1키로 조금 넘었는데 만원에 샀습니다. 반찬통 3개에 넣은 양처럼 연근반찬을 사먹으면 보통 100그람에 3천원이니까 3만원 정도 반찬값이 들었겠네요 ㅎ 제 수고비는.. 더보기
영화후기)김태리 주연의 '외계인' 넷플릭스로 보기 설연휴여서 점심을 먹고 남편과 집에서 넷플릭스로 '외계인'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 동안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많이 봐 왔지만 자세히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계인이 현대와 고려시대를 관통하며 신검을 찾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져 있습니다. 다수의 영화에서 외계인들이 머리카락이 없고, 옷을 입지 않고, 팔은 문어 다리와 같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처럼 이 영화에서도 비슷하게 '외계인'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휴일에 집에서 보기에 재미있는 영화 같네요. 더보기
시험관)하얀 수액 진료비는 비급여 오늘은 가계부를 쓰는 날입니다. 난임병원에 다녀온 날은 지출이 평소보다 많네요. 하얀 수액은 비급여로 한 번 맞을 때 63,700 원이 나오네요. 지난주는 설준비에, 조카들 용돈에 지출이 다른 달보다 많은 한 주 였습니다. 신랑은 결혼 1년차에는 가계부도 잘 적더니 지금은 안 적고 저만 적네요 ㅎ 맞벌이는 하고 있는데 지출은 많고, 대출금은 조금씩만 줄어 들고, 돈이 쉽사리 모아지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저금을 해야 하는데. 더보기
중국드라마, 어사소오작 미스터리 검시관 시청중 후기 어사소오작 미스터리 검시관을 시청 중에 있습니다. 어떤 결과를 기다리는데 TV시청만큼 정신을 다른 곳에 돌리는 데 좋은 게 없는 거 같습니다. 한국드라마, 미국드라마, 중국드라마 중에 편수가 제일 많은 게 중국드라마 같습니다. 어사소오작 미스터리 검시관은 여자 오작인 초초의 얘기를 다루는 중국사극 수사물입니다. 오늘날의 여자 시체 검시관이라고 볼 수 있죠. 제가 지금 보고 있는 편수는 초초의 출생을 초초도 알게 되고, 안군왕도 알게 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도 초초와 안군왕의 관계나 안자왕의 아버지 무의 등 새로운 에피소드가 많이 기대가 됩니다. 더보기
시험관)피검사 전에 하얀 수액 맞은 날 이번이 피검사 전에 하얀 수액은 맞는 마지막날입니다. 이식전까지는 8시반에 가서 진료를 보았는데 이식후에는 조금 늦게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처음에 수액 맞을 때에는 시간이 2시간 걸렸는데 오늘은 빨리 맞아서인지 1시간 밖에 안 걸렸습니다. 설연휴 끝나고 드디어 피검사하는 날이 다가옵니다. 과제물 결과를 기다리는 기분입니다. 오늘도 아침에 배주사를 맞고, 디비겔을 맞고 잠깐 졸았습니다. 배주사는 이제 멍든 곳에도 놓고 있네요. 어제에 이어서 또 피가 찔금 납니다. 배주사 놓을 때 멍들거나 피나는 거는 착상과 관련은 없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잠깐 존 사이에 또 꿈을 꿉니다. 강아지가 제 목에 와락 달려들어 껴앉는 꿈입니다. 꿈해몽을 보니 큰 행운이 온다는 뜻이네요. 제가 바라는 그 행운이겠죠^^ 더보기
굴비찜 비린내 제거하기 위해서 파김치 굴비찜을 이번에 처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패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우선 한 마리만 찌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굴비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푹 익은 파김치를 찜기의 바닥에 깔았습니다. 그리고 굴비 한 마리를 중불로 5분씩 해서 30분 동안 찌었습니다. 남편은 파김치를 넣은 게 못마땅한 지 굴비에서 파김치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 굴비 두 젓가락만 먹었는데 남편이 가시까지 다 발라먹었네요. 더보기
구정 설준비 올해는 선물만 구정 설준비로 올해는 음식장만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설선물은 해야겠죠^^ 지난주부터 멀리 사시는 지인들한테 선물을 택배로 받기도 하고, 저도 택배로 보내고 있습니다. 다른 때보다 명절 때는 보자기포장이 고급스러워 보이는 거 같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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