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의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1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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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의 일상

눈이 소복이 쌓인 토요일, 이른 저녁에 뒹글모드 이번주에는 눈소식이 많습니다. 앞마당의 텃밭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이 주 전만 해도 마지막으로 가지나무와 고추나무가 있었던 작은 밭이었습니다. 습관이 되어서 하루에 두끼만 먹는데 오늘은 저녁을 다섯시에 먹었습니다. 남편도 일찍 들어오구. TV를 보며 잠을 청해봅니다. 식곤증에 잠이 들었다가도 티비소리에 또 깹니다. 아직도 오후 8시. 남편이 아바타2 소개하는 영화프로그램 보며 보러가자고 합니다. 추워서 나중에 간다고 하고 다시 이불 속으로 쏘옥 들어옵니다. 그러다가 벌써 환혼2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부현이 옥팔찌로 장욱을 부릅니다. 나는 너를 불렀는데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 때문에 왔구나! 더보기
난임일기)사골곰국에 전복 세 마리 빠졌네! 이틀 전에 살아 있는 전복을 가까운 지인이 세 마리를 주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아직도 살아 있네요. 가위로 입을 떼고, 칫솔로 전복을 깨끗하게 닦습니다. 시험관은 준비할 때, 배란과 착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날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삶아 먹기로 합니다. 평소에 자주 먹는 사골곰탕에 전복 세 마리 투척! 지난주에 한 김장과 햇김에 검은쌀 섞은 밥에 오늘 아침도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눈온다고 차커버 했는데 너무 크네요 ㅋ 이번 주말에도 눈온다고 해서 차커버 미리 해놓았는데 너무 크네요 ㅋ 서울에서는 춥고, 눈오는 거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목포에서 눈 오는게 어색하기는 합니다. 작년 겨울에도 눈이 와서 차가 거북이처럼 다닌 기억이 하루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서울, 경기, 충청 지역은 눈 많이 오고 그런다는데. . . 운전하니까 눈이 마냥 좋치만은 않습니다. 더보기
금리인하요구권 카톡으로 받았을 때, 신청방법 이번에도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으로부터 금리인하 요구권 카톡을 받았습니다. 저는 주로 비대면으로 신청을 하기 때문에 카톡의 url을 타고 들어갔습니다. 신한쏠로 연결되고 로그인을 했습니다. 신청방법은 대출 탭을 클릭하면 계좌관리 탭이 보이신 겁니다. 거기에 금리인하 신청 탭이 있으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대출입니다. 전 운 좋게도 한 개는 신청이 되었네요^^ 더보기
올해 처음으로 눈 쌓인 날, 눈사람 만들기 좋은데 출근길은 걱정 올해 우리 동네에서 제 기억으로는 세 번째 눈을 보는 거 같습니다. 오늘 온 눈이 제대로 쌓이는 눈이네요. 어쩐지 어제부터 공기가 탁하더니. 눈사람 만들거나 눈싸움 하면 잘 뭉쳐질 거 같은 하얀 소복눈! 출근해야 하는데 눈길 걱정이네요. 버스회사가 가스비를 내야 하는데 안 내서 버스운행이 중단이 됐는데 ㅠㅠ 이런 날에는 택시도 잘 안 잡히네요. 더보기
난임일기)보건소에서 난임결정통지서를 받음 보건소에 아침 일찍 남편이랑 갔습니다. 난임결정통지서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보건소에 미리 전화를 해보니, 처음 신청할 때는 배우자와 같이 방문신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정부24를 통해서 해도 되구요. 난임병원에서 준 난임진단서와 기타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했더니 난임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았습니다. 발급일로부터 3개월 안어 1차 시술이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 부분은 수정을 못하게 테이핑까지 해주었습니다. 1차 신선배아는 소득기준이 지원되는 기준에 맞아서 110만원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혹시 남는 금액이 있다면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제비 비용으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이때에는 약제비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서 보건소에 방문제출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시에서는 소득기준이 높.. 더보기
난임일기)난임진단서 받은 날, 병원 영양제로 싹다 바꾸고! 영양제를 기존에 먹던 거에서 병원에서 준 영양제로 싹다 바꾸었습니다. 기존에 너무 많은 함량이나 적은 함량의 성분은 의사쌤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제 값이 20만원 이상이었지만 그냥 믿고 하기로 했습니다. 난임지원서도 받았기 때문에 우선 시에서 지원되는 난임검사비를 먼저 신청해 보려고 합니다. 초음파를 보았는데 배란은 잘되고 있고, 오늘 또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이주 뒤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라고 합니다. 임신이면 일월 이일에 방문을 하라고 합니다. 진료실에서 들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임신이면 병원에 전화를 해봐야겠습니다.. 만약에 임신 아니면 생리 이틀째 신랑이랑 내원을 하라고 합니다.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생리 기간 중 처방을 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다낭성 아니라고 합니다. 배아파.. 더보기
휴일 별미는 소고기떡국, 김장준비하면서 이번에 김장준비하면서 제가 맡은 역할은 채소씻기와 김치통 닦기입니다. 먼저 채소씻기를 마칩니다. 다른 분들은 절인김치를 씻은 후 돼지수육을 먹습니다. 전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되는 시기라서 집에서 소고기떡국을 끓여 먹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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