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의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1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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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의 일상

파뿌리 머리맡에 두고, 기침 잦아들기를 기도 집에 파는 있는데 파뿌리가 없네요. 요즘 감기에 걸려서 잘 때, 기침을 너무 합니다. 동생이 민간요법 중에 파뿌리를 끓여 먹으면 좋다고 해서, 대파 한 단 사서 파뿌리를 씻어서 말리는 중입니다. 머리맡에 양파깐 것과 파뿌리도 놓고 잠을 청해 봅니다. 기침을 안하고 숙면을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약도 먹고 했는데 잘 때, 기침을 너무 많이 해서 배에 복근이 생길 정도네요 ㅠ 이 파뿌리가 건조되면 얼른 파뿌리물을 끓여 먹어야겠습니다. 더보기
아바타2 물의 길, 크리스마스에 가족을 생각하다. 아바타2 물의 길을 동생네 부부와 조카와 같이 보았습니다. 3D로 보면 어지러울 거 같다고 동생이 일반 영화로 예매를 해두었습니다. 영화관에서 오랜만에 소떡소떡을 먹었는데, 롯데시네마 소떡소떡 맛있네요. 저희 남편은 영화가 별로라고 했지만 저는 재밌었습니다. 3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족과 보면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영화가 3시간이다보니 영화티켓만으로는 주차비가 해결이 안되고, 주차비를 조금더 내야 했습니다. 더보기
고창지나는 중, 고속도로 길이 안 보이네요 서울가는 길인데, 지금 고창쪽 고속도로 눈발 장난 아니네요. 고속도로 길이 안 보이네요 비상등 켜고 안전운행하세요 ~ 더보기
아버지 기일이라서 서울친정에 제사 지내러 가는 날 몇 년 전 이맘때도 눈이 내렸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때도 항상 대기하고 있다가 병원에서 전화가 오면 달려가야 했죠. 항상 초조하고 불안했던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휴대폰 벨소리, 병원응급실에서 빨리 오라고, 아버지는 산소호흡기를 꽂고 계시고 뭔가를 말씀하시고 싶어하십니다. 간호사는 산소호흡기 빼면 안된다고. 의사의 사망선고가 이어집니다. 작년보다 올해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과 비슷하게 눈이 많이 옵니다. 그래서인지 눈도 쌓이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도 더 쌓입니다. 서울로 제사지내러 가야 하는데 대설주의보여도 엉금엉금 기어서 올라갑니다. 일 년에 정기적으로 서울가는 한 번 있는 일이니까요. 더보기
심리테스트, 은연중에 마음의 상태를 알게 되네요.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수다를 떨다가 한 언니가 심리테스트를 냅니다. 아기는 울고, 전화벨은 울리고, 욕조물이 넘치고, 초인종이 울리는 상황에서 어떤 순서로 일을 해결할 건지 순서를 정해 보라고 합니다. 전 위 순서 그대로 입니다. 결과는 사랑을 가장 중요시하는 거네요. 아기는 사랑을 의미하고, 전화벨은 일, 욕조물은 돈, 초인종은 친구입니다. 저희 점심멤버 언니들 대부분 아기를 먼저 달랜다가 나왔습니다. 그 중에 욕조물을 먼저 잠근다는 분도 있네요. 심리테스트 간간히 해보는데 은연중에 마음상태를 알 수 있어서 좋으네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더보기
눈 내린 뒤, 차도 얼고 눈 내리고 처음으로 눈길을 운전하는 날이었습니다. 큰길은 눈이 많이 녹았는데 골목길은 눈이 그대로 싸여 있네요. 눈위에서 엑셀 밟을 때, 조심조심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출근길이 10분이나 더 걸렸네요. 늦어도 안전한 게 더 나으니까요~ 더보기
난임일기)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시험관을 준비하면서 식단관리를 하게 되니까 피해야 할 음식도 많은 거 같습니다. TV를 보면 음식 광고나 먹는 장면이 왜이리 많은지. 그래도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뿌셔뿌셔나 생라면 이네요. 그래도 참고 일찍 잡니다. 더보기
난임일기)굴 삶아서 점심 먹고, 저녁 먹고 시험관할 때에는 날 것을 먹으면 좋치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굴이 많이 생겨서 찜기에 찌어 먹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점심도 찐 굴, 저녁도 찐 굴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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