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소복이 쌓인 토요일, 이른 저녁에 뒹글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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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의 일상

눈이 소복이 쌓인 토요일, 이른 저녁에 뒹글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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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눈소식이 많습니다. 앞마당의 텃밭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이 주 전만 해도 마지막으로 가지나무와 고추나무가 있었던 작은 밭이었습니다.

습관이 되어서 하루에 두끼만 먹는데 오늘은 저녁을 다섯시에 먹었습니다. 남편도 일찍 들어오구.

TV를 보며 잠을 청해봅니다. 식곤증에 잠이 들었다가도 티비소리에 또 깹니다. 아직도 오후 8시.

남편이 아바타2 소개하는 영화프로그램 보며 보러가자고 합니다. 추워서 나중에 간다고 하고 다시 이불 속으로 쏘옥 들어옵니다.

그러다가 벌써 환혼2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부현이 옥팔찌로 장욱을 부릅니다. 나는 너를 불렀는데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 때문에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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