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성휴게소 하행 지날 때, 이정동묵밥 따뜻한 한 그릇 뚝딱!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강릉여행을 하고, 음성휴게소를 들르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대관령 부근을 지날 때 눈도 펄펄 내리고 그래서 따끈한 국물 음식을 먹고 싶었습니다. 음성휴게소는 처음 들르는 거 같아서 새로운 메뉴를 먹고 싶었습니다. '이정동묵밥'이 딱 눈에 들어왔는데 전에 TV에서는 얼음이 들어가 있는 거 같았습니다. 키오스크를 보니 겨울이라서 그런지, 따뜻한 이정동 묵밥이 판매가 되고 있고 얼음이 들어간 이정동 묵밥은 판매가 중지 상태더라구요. 따뜻한 국물 안의 도토리묵만 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담백한 맛과 김치가 들어가 있어서 김치찌개를 먹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묵밥은 조선시대 선조가 임진왜란 때 피난을 가면서 먹은 음식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피난길에 마을사람들이 상수리나무의 도토리를 묵으로.. 더보기 남음 삼겹살을 이용한 삼겹살김치볶음밥 간단하게 만드는 법 어제는 삼겹살을 배불리 먹었는데 먹다 남은 삼겹살을 다시 냉동시킬 수가 없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오늘은 그 삼겹살을 이용해서 삼겹살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삼겹살과 김치를 세로로 썰어 보았습니다. 먼저 프라이팬에 썰어놓은 삼겹살을 넣고, 후추로 고기 냄새를 잡아보았습니다. 삼겹살기름이 적절히 나와 주어서 기름은 따로 필요없겠죠 야채를 너무 안 먹어서 파프리카를 같이 넣으면서 삼겹살을 볶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썰어 놓은 김치를 넣어서 볶아 주었습니다. 간은 따로 하지 않고 김치국물이 삼겹살에 벨 정도로 볶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밥을 2주걱 정도 넣었는데 양이 많이 늘어나서 프라이팬에서 웍으로 바꾸어서 마지막으로 볶았습니다. 2인분을 만들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4인분이 되었네요... 더보기 추운 날씨에는 무청꽁치통조림 찌개 따끈하게 오늘은 눈도 오고 해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무청꽁치통조림찌개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총각김치의 무를 다 먹고, 무청만 남아 있어서 그 무청만 그대로 냅비에 깔아줍니다. 꽁치통조림의 꽁치를 무청 위에 붓고, 물을 적당히 부어 줍니다. 찌개를 좀 자박하게 끓이려고 물은 적당히 넣고, 그 위에 파를 좀 듬뿍 넣었습니다. 새송이 버섯은 그냥 냉장고에 있어서 넣은 거라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좋을 거 같네요~ 찌개가 끊어오르지 않게 불조절을 하면서 간을 봅니다. 혹시 꽁치의 비린내가 조금 거슬린다면 다진 마늘을 넣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청이 조금 거세다면 두 번 정도 끓여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보기 파프리카간장볶음 밑반찬 요리 간단히 요즘 냉장고파먹기를 하는 중인데 오늘은 파프리카간장볶음 밑반찬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프라이팬에 파기름을 냅니다. 그리고 썰어놓은 파프리카를 카놀라유에 잘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기름이 베면 간장으로 간을 하면 간단하게 파프리카간장볶음이 완성됩니다. 여름에는 파프리카를 초코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이 되니까 야채도 따뜻하게 볶아 먹게 되네요. 더보기 영화후기)서울의 봄 - 이태신 이번달에는 영화를 부모님들과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이 '서울의 봄'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어머님과 남편이랑 넷이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관에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이 영화를 보러 오셨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어버님이 당신이 겪으신 일을 영화로 보니까 더 실감이 난다고 하십니다. 국사 시간에 배웠던 12.12. 사태. 쿠데타 세력인 하나회 인물은 많이 알고 있었는데 진압군은 거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극중 수도방위사령부의 지휘를 맡았던 '이태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유의미한 거 같습니다. 살아 숨쉬고, 먹고, 자는 게 사는 게 다 일 수 있는데 '권력'이라는 것을 갖게 되면 또 다른 삶을 살게 되니 마련입니다. 더보기 반건조오징어 마가린구이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히 만들기 반건조오징어로 영화관에서 먹었던 버터구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냉동고에 있던 반건조오징어를 물에 씻어서 물기를 뺐습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오징어를 겹치지 않게 펴놓았습니다. 기름종이를 바닥에 깔고 오징어를 놓았습니다. 집에 버터를 사놓은 게 없어서 마가린을 듬뿍 넣기로 했습니다. 수저로 얇게 떠서 오징어 여기저기에 마가린을 올려 놓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로 20분 정도 돌리니까 구릿빛 오징어가 맛깔스러워 보였습니다. 좀 식혔다가 이따가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더보기 목소리를 많이 써서 목이 잠길 때, 뱅쇼 한 잔 마시기 요즘에 목소리를 많이 써서 목이 많이 잠기는 거 같아서 뱅쇼를 한 번 집에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전에 스타벅스에서 먹었던 뱅쇼가 생각이 났는데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뱅쇼는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으로 유럽에서 겨울철에 와인에 과일 첨가해서 즐겨 마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겨울철에 대추차를 즐겨 마시는 것과 비슷한 거 같네요. 레몬을 깨끗하게 씻고, 얇게 썰어 설탕을 뿌리고, 파슬리도 뿌려 놓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던 먹다남은 레드와인을 부어 놓습니다. 그리고 20분 정도 팔팔 졸여 줍니다. 알콜향을 날리기 위해서 뚜껑을 열어 놓고 끓이면 좋습니다. 와인이 어느 정도 줄어드니까 반 컵 정도의 뱅쇼가 만들어졌네요. 기호에 따라서 후추를 뿌리고 줄여도 좋습니다. 더보기 야탑에서 술도 안 마셨는데 해장국 찐맛집을 찾다! 올해 들어서 두번째로 추운 날, 친구네 집에 오전에 집들이를 갔습니다. 어제 술도 안 마셨는데 친구가 집근처에 맛있는 해장국집을 안다고 해장국 집에 갔습니다.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926번길 12 전 기본인 해장국을 시켰는데 속에 당면이나 내용물이 알차서 배가 불렀습니다. 밥한공기도 너어서 국밥으로 먹었습니다. 친구 말로는 밥이 모자르면 리필도 되다고 합니다. 전 빨강이 해장국을 그대로 먹기 위해서 장을 풀어서 먹었습니다. 색깔처럼 그렇게 매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돔베고기도 시켰는데 저는 해장국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돔베고기는 몇 점 안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돔베고기 한 점이 참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