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쉰무 이용한 고등어무조림, 냉동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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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의 일상

집밥)쉰무 이용한 고등어무조림, 냉동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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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등어를 해동해서 자른 모습

냉장고에 파가 조금 밖에 없어서 파는 조금만 넣었습니다.


간장에 다진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액 등 고등어무조림에 쓰일 소스를 만듭니다.


냉장고에 쉰무김치가 있어서 무는 이 쉰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쉰무를 그냥 먹기에는 너무 시더라구요.


쉰무를 냄비에 바닥에 깝니다.


무 위에 손질한 고등어를 올려 놓습니다.


고등어 위에 썰어놓은 파를 올려 놓습니다.


파 위에 미리 만들어 놓은 고등어 양념장을 올려놓습니다.


쉰무를 다 꺼내고 남은 김칫국물은 물대신 고등어조림에 마지막으로 부어 줍니다.



쉰무를 이용한 고등어무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흰밥과 오랜만에 고등어무조림을 먹으니 담백한 맛이 납니다.

해동된 고등어를 자를 때의 느낌을 잊어줄 만큼 도톰한 고등어맛입니다.

다음은 오징어볶음을 하기 위해서 냉동오징어를 손질해 볼까요!





냉동된 오징어 한 마리를 3시간 이상 상온에서 해동합니다.


오징어볶음에 넣을 야채로는 양파, 당근을 주로 쓰지만 저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그냥 쓰기로 합니다. 깻잎, 고추, 파프리카가 냉장고에 있네요.


야채는 한 잎에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오징어도 한 잎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오징어는 미끌미끌거리니까 칼질할 때 조심조심합니다.


오징어볶음에 넣을 양념으로는 간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매실액을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룹니다.


깻잎과 고추를 먼저 볶아 줍니다.


어느 정도 볶다가 오징어를 넣어 줍니다.


오징어가 하얗게 변할 정도로 익혀 줍니다.


양념장을 넣어 줍니다.



야채를 많이 넣었기 때문에 물을 넣는 것은 생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프리카를 넣어 줍니다.


드디어 오지어볶음 완성! 매실액을 넣어서 설탕은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고등어무조림을 하다가 남은 고등어는 고등어구이에 이용하면 됩니다.


오븐이나 에어플라이어보다 프라이팬에 구운 고등어구이가 더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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