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가는 길에 '유달산장'들르다!

유달산에 '유달산장'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검색을 해서 유달산장에 다녀왔습니다. 가끔 유달산에 산책을 가는데 전에는 공사중이었던 곳에 '유달산장' 카페가 생겼더군요. 유달산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면 편합니다. 유달산 무료 주차장 주소에서보다 조금 더 가면 '위드커피'가 있습니다. 이쪽 앞에 있는 유달산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 게 더 편합니다. 

위드커피 주소: 전남 목포시 죽교동 399-154

유달산 무료 주차장 주소: 전남 목포시 목원동 363-59 (참고로 유달산 무료 주차장은 여러 군데이므로 검색시 주소가 여러 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위드커피 앞에 옥단이길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그 옆에 보면 '유달산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근처에는 유료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무료 주차장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차를 세우고 무료주차장에서 나와서 우측으로 보면 위 사진처럼 '유달산장 가는 길, 옆에 88계단 이용하세요'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둘레길 비슷하게 나무계단이 있습니다. 직접 가면세 세어 봤는데 정말로 88계단이더라구요.

 

 

여기가 88계단의 첫 계단 지점입니다. 계단은 노적봉 방향으로 나 있습니다.

 

 

 

저는 두 시간 가량 걸었으니까 한 284킬로칼로리는 빠졌겠죠 ㅎㅎ

 

 

 

88계단을 타고 올라가다보면 '가수 이난영'에 대한 푯말도 볼 수 있습니다. 양동길과 삼학도에 있는 이난영 관련 장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짜잔, 여기가 '유달산장' 입구쪽입니다. 하와이의 뱐얀 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이국적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장난감도 있습니다. 더울 때는 파라솔 밑에서 커피를 마셔도 될 거 같습니다. 다행인지 저희가 갈 때에는 아침부터 습한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니까 비오는 것처럼은 안 보입니다. 바닥을 봐야 비오는지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비가 와도 운치는 뿜뿜합니다. 습한 날씨 덕분에 유달산장 안은 에어컨을 빵빵하게 튼 것처럼 보입니다.

 

 

1층은 아직 공사중에 있습니다.

 

 

유달산장의 화장실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전에 유달산에 있는 화장실을 그냥 이용합니다.

 

 

2층에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대기를 하려면 1층에 돌무늬 문을 열고 들어가 있다가 차례가 되면 유달산장으로 들어가면 될 거 같습니다. 저희는 12시쯤에 가서 대기를 하지 않았는데 12시반이 가까워오자 사람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유달산장에서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합니다. 옆에 라면 끓여 먹는 기계도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혀서 먹을 수도 있네요.

 

 

12시가 지나자 비가 더 많이 오는 거 같습니다. 에어컨은 더 세게 틀어지는 거 같기도 하네요.

 

 

카페라떼, 플레인스콘을 주문했습니다. 카페라떼 5000원, 플레인스콘 5500원입니다. 카페라떼의 맛은 라떼맛 그대로 입니다. 지인은 플레인스콘이 다른 곳에 비해서 맛있다고 합니다.

 

 

플레인스콘의 안쪽이 촉촉하게 잘 구워졌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는 안 먹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세 명의 지인이 플레인스콘을 싹 비웠습니다.

 

 

6월에만 해도 '유달산장'은 없었는데 7월에 생겨서 아직도 진행형으로 1층을 짓고 있는 '유달산장' ! 유달산 근처에 가실 일 있으시면 한 번 들러서 사진 찍어도 좋을 장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