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교섭' 보러갔다가 후추팝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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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의 일상

영화 '교섭' 보러갔다가 후추팝콘 발견

영화 '교섭'을 보러 갔습니다. 전에 CGV영화관에서 짜장 팝콘을 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 짜장 팝콘을 먹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짜장 팝콘이 팔지를 않네요 ㅠㅠ

그래서 다른 신제품이 없나 찾다가 '후추팝콘'을 발견해서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후추팝콘은 요리할 때 사용하는 오뚜기후추 상자 모양으로 팝콘 상자도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맛은 과연 어떨까요? 우리가 아는 후추맛입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성종도 아는 그 후추맛! 의외로 후추의 알싸한 맛과 팝콘이 어울립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후추향으로 기침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교섭을 보러 들어가는 길에는 '파코니' 트리가 있었습니다. 소원을 적어서 걸어도 된다는 내용이 있어서 저도 소원을 적어서 바로 걸어 놨지요~

교섭 영화는 현빈의 멋진 액션이 재밌었습니다. 염불보다는 잿밥에 맘이 많았던 영화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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