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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TV프로그램 중에 어쩌다 벤져스 등 '어쩌다'가 들어가는 프로그램이 조금 있는 거 같습니다.
쿠팡플레이스의 영화를 검색하다가 제목만 보고, '어쩌다 결혼'을 보고 휴대폰으로 영화를 보았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서 보았습니다.
식구들에 떠밀려 결혼을 계약적으로 하려는 남녀가 있습니다.
남자는 아버지가 결혼을 하면 재산을 절반을 떼서 준다가 합니다. 그런데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는 애가 딸린 여자입니다.
여자는 육상계의 요정이었다가 발목이 다쳐서 은퇴를 한 체육강사입니다. 나이가 차서 집에서는 결혼을 하라고 계속 맞선 자리를 주선해 줍니다.
결과적으로는 결혼식 전 피로연에서 들통이 나서 가짜로 결혼하려는 계획은 틀어졌습니다.
결혼은 진짜 인연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저도 연예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으니까요. 나이가 있어서인지, 신혼이어도 그렇게 달달하지만은 않네요.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전보다 여유로워진 것은 맞습니다. 시간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수도권에서 벗어나서 지방 소도시에서 결혼 생활을 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날이 스트레스 없이 살 수는 없지만 그런 스트레스 산도 넘어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참, 이 영화에 초반에는 이정재 배우가 카메오로 나오고, 후반에는 정우성 배우가 카메오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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