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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관 애기를 준비할 때는 한 달을 쉬면서 자궁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궁경은 자궁내시경과 같은 말로 위내시경 하는 것처럼 자궁을 내시경으로 보는 것을 말합니다.
혹시라도 자궁경을 할 때, 물혹이 있으면 제거하기도 합니다. 착상률을 높이기 위해서 자궁에 이상이 없지만 자궁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은 가볍게 8시 정도에 된장국, 밥, 삶은 고구마, 데친 토마토, 깍두기, 콘칩 조금 이렇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영양제는 저녁 식후 먹는 엽산과 비타민 D를 먹었습니다.
오늘도 만보를 걷고 와서 족욕을 20분 합니다. 배워머는 당연히 하고 있구요. 오늘도 날씨가 15도까지 올라가서 낮에는 좀 더웠습니다. 그래도 배를 따뜻하게 하려면 배워머는 해야겠죠. 앞으로 봄옷으로 서서히 갈아타야겠습니다.
밤12시부터 내일 시술하기 전인 10시반까지 물도 먹지 말고 금식을 하라고 했습니다. 혹시 포도당 수치가 높게 나올지도 모르니까 족욕을 하면서 먹는 대추차는 오늘 생략합니다.
아참 8시반에 알약 하나는 먹고 오라고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이 있습니다. 이 약을 먹을 때만 조금 약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10시간 동안 배고픔을 잘 참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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