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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서울에 못 가서인지 두 달만에 서울에 올라오니 오랜만에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KTX를 타고 갔죠.
오후까지 볼 일을 보고, 시간이 별로 없어서 바로 서울역에서 다시 목포로 내려오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어도 이제는 거리제한두기를 안하니까 서울역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서울역 안에 롯데아울렛 매장도 있어서 가을옷이나 신발들도 많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기차를 타고 들어가는 입구에 카카오프렌즈샵에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귀여운 라이언이 무표정한 얼굴로 있는 인형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라이언의 친구인 네오도 있고, 다른 카카오프렌즈친구들도 있습니다.
집에서는 제주라이언인형이 있어서 그것만 보다가 여러 라이언들을 보니까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다른 것보다는 라면을 좋아하는 저는 춘식이 멀티쿠커가 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다 팔렸네요. ㅠㅠ
라이언 도마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이것도 매진, 카카오캐릭터들은 참 인기가 많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모티콘도 카카오캐릭터들인데.
이거는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그릇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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