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음식점/솔-돈가스 맛집 줄서서 먹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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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의 일상

목포 음식점/솔-돈가스 맛집 줄서서 먹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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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산책을 하고 점심 때가 되어서 솔 음식점에 갔습니다. 정명여고 근처에 있는 분식집인데 남편 말로는 리모델링을 했다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12시 조금 넘는 시간이어서 대기인원이 2명 밖에 없었습니다.

신랑이 학교 다닐 때부터 있었다고 하니 20년은 넘은 음식점 같았습니다.

우리는 돈가스, 쫄라면,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볶음밥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보기에는 매워 보였지만 그렇게 맵지는 않았습니다.


두번째로는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어렸을 때 시장에서 먹었던 시장 돈가스 맛이었습니다. 고기도 두툼하고, 소스도 달짝찌근하니 진짜 맛있었습니다.


세번째로 쫄라면이 나왔습니다. 쫄면과 라면을 섞은 맛인데 국물떡볶이 맛도 나고 신선했습니다.


12시반 정도가 되니까 주변 교회 사람들도 많이 오고 대기인원이 늘어났습니다.

아이들과 온 부모님들이 많은 거 같았습니다.

오늘도 목포에서 돈가스맛집 발견한 맛있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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