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목포버스터미널 근처에 보면 치킨집인데 이름이 '수일'로만 되어 있는 치킨집이 있습니다. 버스터미널에 가끔 가다보면 치킨집 이름이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치킨이 먹고 싶은 날에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주소: 전남 목포시 상리로 15번길 1-2
주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배달이 와서 놀랐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우리집까지 거리가 조금 되거든요.
저는 프라이드치킨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프라이드만 시켰습니다. 프라이드치킨은 언제나 바삭하고 고소하죠. 맛있습니다. 다른 치킨과 다른 점이 있다면 기름이 맑은 걸로 튀긴 느낌이었습니다. 뼈있는 치킨을 먹거나 텐더를 먹거나 기름이 고소하구나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저희 식구는 목포에만 있는 치킨집이라고 해서 맛을 보여 준다고 시켜줬습니다. 회사 언니 말로는 수일치킨이 광주에서 하다가 목포에도 체인점을 냈다고 합니다. 옛날과 맛이 달라졌다고도 하고. 그런데 처음 수일 치킨을 먹어 본 저는 맑은 치킨맛이었습니다.
반응형
'목포에서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부침종류, 육전부터~ (5) | 2022.09.09 |
---|---|
추석연휴에 해바라기 시든 꽃도 정리하구 (6) | 2022.09.09 |
추석 선물세트 의미를 담아서 (5) | 2022.09.07 |
점심은 간단히, 김밥 (10) | 2022.09.07 |
보랏빛 등대 (2) | 2022.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