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쟁겨 놓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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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의 일상

물티슈 쟁겨 놓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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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작년에 집들이를 여러 번 하면서 집에 화장지와 티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물티슈들도 많이 있었죠. 거의 일 년 동안은 물티슈를 안 산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주에 보니 물티슈가 지금 쓰고 있는 거 하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쿠팡에서 물티슈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가장 저렴한 물티슈를 골랐는데, 알고 보니 제가 그 동안 자주 쓰고 있는 물티슈 브랜드였습니다. 가끔 케이블 광고 같은 곳에서 본 적도 있었는데. 제가 쓰는 물티슈가 그렇게 덜 유명한 건 아니었더군요.

저희 집에서는 물티슈를 주로 간단한 음식을 먹은 후 식탁을 닦을 때 사용을 합니다. 아무래도 행주는 계속 빨고 그러면 말리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간편한 물티슈를 쓰게 됩니다. 그렇다고 행주를 안 쓰는 건 아니고, 3개를 말려 가면서 쓰기도 합니다.

물티슈가 수납장에 가득차니 이것만으로도 든든합니다. 사람의 감정이 정말 사소한 것에서도 이런 느낌을 갖게 하다니 소액으로 감정만족을 느낀 게 좋은 거 같습니다. 물티슈를 산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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