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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을 맞이해서 오늘 점심은 코다리찜을 먹기로 했습니다. '코다리'는 명태를 반쯤 말린 것인데 불려서 우거지랑 해서 같이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진미코다리: 전남 목포시 신흥로 69번길 2
미리 예약을 해서 반찬이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부추부침도 나와 밑반찬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드디어 매콤한 코다리찜이 나왔는데 코다리와 두부, 우거지가 섞여서 같이 나왔습니다. 콩나물은 따로 콩나물과 시원한 콩나물국으로 나눠서 나왔습니다. 위 사진처럼 콩나물을 소스에 섞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코다리찜을 먹는 정석은 김깔고, 우거지 위에 코다리 넣어서 한 입에 쏙~옥 먹습니다. 달콤한 소스 맛이 감돌면서 코다리맛이 비린내도 나지 않고 담백합니다.
코다리와 같이 나온 떡도, 떡볶이집에 매콤한 떡볶이를 시켜 먹는 것만큼이나 매콤합니다. 떡이 있어서 나중에 비빔밥을 시킬 때, 밥공기는 적게 시키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코다리안에 들어 있던 두부도 맛납니다. 매콤한 맛이 조금 매울 수가 있기 때문에 콩나물에 싸서 먹어도 좋습니다.
코다리에 잔가시들은 젓가락으로 잘 발라서 드세요, 혹시 목에 걸릴 수 있으니까요.
내돈내산 코다리찜 후기였습니다.
소자 25,000원
중자, 35,000원
대자 45,000원
특대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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