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수리남 드라마 후기, 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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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의 일상

넷플릭스 수리남 드라마 후기, 홍어

넷플릭스 수리남 드라마를 밤늦게까지 다 보았습니다. 6회분까지 이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홍어'입니다. 수리남이라는 나라에서는 '홍어'를 잡으면 버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YTN 기자가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와의 통화 내용에 따르면, 홍어는 수리남에서 먹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홍어의 어획량이 굉장히 적고, 적은 어획량에 비해서 국산홍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국산 홍어로 유명한 흑산도 수협 공판장에서는 8킬로 이상의 암컷 같은 경우에 45만원에서 70만원에 가까이 금액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8킬로면 8명 정도가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홍어를 수리남 드라마에서는 하정우 배우님이 무역을 하러 수리남으로 떠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도 하정우 배우님이 홍어를 맛나게 잡숫는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정원 직원과의 통화를 할 때마다 "잡쉈어?" 로 인사를 하는 대사도 홍어를 떠오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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