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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랑과 샤브샤브로 몸보신은 했습니다. 저녁에도 사골국에 소고기를 넣어서 먹구요.
난임병원 두번째 방문결과 나팔관도 양쪽 다 뚫려 있고, 난소 나이도 실제보다 10살이상 젊게 나왔습니다. 담당 선생님도 좋게 말씀해 주셔서 기분이 좋으네요.
카페에서 나팔관조영술할 때, 아플 거라는 글을 봐서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나팔관이 양쪽 다 뚫려 있어서 뚫는 시술은 안했습니다.
나팔관에 조영제를 넣을 때에도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고, 항상제 약만 2회분 처방받았습니다.
난소나이는 젊게 나와서 좋았는데 지인 얘기로는 너무 젊게 나와도 좋은 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건 또 봐야 알겠죠.
오늘 시술은 저는 배주사 맞고 숙제하고 다음주에 결과보는 예약하고 마쳤습니다.
신랑도 검사를 세 개나 받았는데 결과는 다음주에 나온다고 합니다. 신랑은 이제 병원에 안 와도 된다고 하네요. 채혈한 거 관리 차원에서 내년 이맘때쯤 한 번 오면 된다고 합니다.
다음주에는 두 번 병원에 가야 하는데 오전에 진료 보고, 오후에는 출근을 해도 될 거같습니다. 이번달은 다음주 두 번만 병원 가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병원 다녀왔을 때보다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피곤해서 일찍 잤습니다. 그래서 난임일기도 지금에야 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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