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아이브이에프(IVF) 주사 마지막으로 맞은 날

아이브이에프 주사 마지막으로 맞은 날

오늘은 아이브이에프 주사를 마지막으로 맞았습니다.
어제보다는 주사바늘이 아팠으나 오늘도 피는 나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또 초음파를 보러 병원에 오전에 가야 합니다. 9시에 잠을 자면 주사기운 때문인지 2~3시간은 골아 떨어집니다.

보통은 3시간마다 깨서 화장실에 가는데 어제는 피곤했나 봅니다. 5시간을 내리 잤습니다. 아니면 저녁에 국이나 과일을 안 먹어서 중간에 잠이 안 깬 거 일수도 있네요.

저녁에 국을 먹으면 위에도 의외로 안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어제 저녁은 국 없이 밑반찬으로만 먹었습니다.

시험관시술 2차 진행중인데 1차 때에도 느낀 거지만 난포 키우는 주사를 맞기 시작하면 몸에 변화가 오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생활패턴이나 식습관이 바뀌게 되는 거 같구요.

아이브이에프 HP 주사로 바뀌면서 농도를 좀더 진하게 해서 주사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전 고날에프 주사보다는 훨씬 아픈 거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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