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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해동해 먹은 오메기떡, 해동해서 먹었는데도 팥알이 탱글탱글합니다. 지인에 택배로 주문을 해서 받았지요. 오메기떡은 1박2일에서 벌칙으로 '오메기떡~~~"이렇게 하면서 많이 들었는데 먹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제주도지역에서는 좁쌀을 빻아 가루를 내고 만든 떡을 통틀어 흔히 '조떡'이라고 부릅니다. 본래 오메기떡은 차조술떡으로 오메기술을 빚는 데 사용했습니다. 차좁쌀가루를 익반죽하여 구멍난 보름달 모양으로 빚어서 끓는 물에 삶아 건진 다음 주걱으로 으깹니다. 보통 으깨기 전에 술떡을 팥고물이나 콩가루를 묻혀서 나누어 먹는 관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문해서 먹은 오메기떡은 구멍난 보름달 모양이 아니라 동그란 모양이었습니다. 팥고물이 아니라 통팥이 묻혀 있었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제주도 공항 근처에 오메기떡 맛집인 '해섬오메기떡방'은 오메기떡으로 입소문이 난 떡방입니다.
떡을 식사대용으로 드시는 분들한테는 추천할 만한 거 같습니다.
제주오메기떡방: 제주시 서해안로 490
064-745-0459 / 010-7450-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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