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TV프로그램을 볼 때, 성격유형을 말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MBTI 성격유형을 말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해외무료사이트에서 MBTI검사를 한 기억이 났습니다. 이번에는 한국MBTI심리연구소에 있는 검사를 보았습니다. MBTI성격유형 중 2가지를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표현형은 ISFP, INFP입니다. 성격특징으로는 삶과 죽음 속에서 솟아나는 사랑과 슬픔, 일상에서 느끼는 경외와 혐오 등 솟아나는 다양한 감정을 규명하기를 좋아합니다. 감정을 덜어주고 추가하면서 변형함으로써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남도 알게 하는 창의성을 키웁니다. 내면에 치우쳐 외부 환경에 둔감하고 대개는 대인 관계를 소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강사 김창옥님이나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들이 이러한 성격유형에 속합니다.
탐구형은 INTP, ENTP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피하고 움츠러드는 대신에 먹이를 찾아나서려는 갈망이 강합니다. 새로운 대상을 찾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호기심을 뿜어냅니다. 지적 능력을 무한히 키워나가지만 그 대가로 신체를 허약하게 하거나 고독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당연히 지적 능력을 키울 때에는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도 운동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신체가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공부는 여럿이 하는 것보다는 혼자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독할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스티븐 잡스나 셜록 홈즈를 이 유형의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성격유형은 더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격유형에 속하는 것을 찾기보다는 자신의 성격을 좋을 방향으로 발전시켜 가는 것이 더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