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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오네요. 어제 심어 놓은 옥수수들이 비를 촉촉히 잘 맛고 있습니다. 심어 놓은 옥수수들을 자세히 보다보니 옥수수잎이 3개인 것은 하나이고, 나머지는 옥수수잎이 4개네요.
옥수수잎이 3개일 때, 모종을 텃밭에 옮겨 심으면 알이 굵은 옥수수를 수확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반면에 옥수수잎이 3개 미만이거나 4개 이상이면 옥수수알이 빠져 있는 옥수수를 수확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ㅠㅠ 그래도 어쩔 수 없죠. 직접 옥수수를 트레이에 파종하여 심는 것이 아니라면, 시중에서 파는 모종을 사다가 심을 수 밖에요. 어제 (2024. 5. 25) 모종을 살 때, 잎을 미리 세지 않고 산 저를 탓할 수 밖에요.
올해에 텃밭에 옥수수를 심을 계획이기는 했는데, 이래저래 다른 일에 신경을 쓰다보니 깜빡하다가 어제야 옥수수 모종을 심을 생각을 했네요. 그래도 옥수수 모종 심는 시기를 5월을 안 넘겨서 다행입니다.
참고로, 옥수수 모종을 심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남부 지방이어서 5월에도 모종을 심어도 가능하더군요.
옥수수 파종 시기는 남부지역은 4월 상순이 좋다고 하는데요, 옥수수를 심는 땅의 온도가 영하권이 아니라 20도 이상 올라가는 시기에 씨를 뿌리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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