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옹이와 송이가 드디어 집에 왔습니다. 태어난 지 42일만에 어미고양이를 떠나 우리집에 왔네요.
이동가방에서 나오지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당연히 많이 낯설겠지요.

작은방에 집이랑

캣타워도 설치해 놨는데
가방안에서 나오지 않아서 우선은 그대로 냅뒀습니다.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송이는 쇼파밑에 들어가서 안 나오고,
새옹이는 냉장고 틈새에 들어가서 낑겨서 못 나오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와서 쇼파 들쳐 내고, 송이를 먼저 집에 넣어 놓았습니다.
냉장고 틈으로 들어간 새옹이는 양쪽에서 '야옹'소리를 내면서 냉장고 틈을 벌려서 빼냈습니다.
아기고양이들 와서 에어컨을 끈 상태여서 아갱이들 찾을 때 온몸이 땀으로 젖었네요~

집에 넣어주니까 스크래처 위에 올라가 있네요

캣타워에도 한 번 올려봐 주고


추울까봐 담요로도 감싸주고

담요 속으로 머리를 파고 들길래, 숨쉬라고 머리도 빼주고


둘다 눈꼽 좀 떼어 줘야겠네요~

새옹아, 송이야 건강하게 자라렴~
https://youtube.com/shorts/CPIZTcPBxIg?si=t1G3LnqG5QH3a10b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