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찾아 온 길고양이 새끼, 내 이름은 '바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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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찾아 온 길고양이 새끼, 내 이름은 '바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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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부터 저희 집에 밥 달라고 찾아오는 아기 길고양이가 있습니다.



털모양이 특이하죠? 바득이 모양 같기도 하고.



매일 찾아와서 밥이랑 물이랑 항상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남편은 길냥이가 너무 말랐다고 사료랑 간식도 사오네요.



길냥이 코에 얼룩이 많은 걸 보니, 영양실조 같기도 해서 냥이밥을 영양소 포함된 걸로 주기로 했습니다.



털무늬 덕분에 이름은 바둑냥이 줄여서 '바냥이'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바냥이는 참 부지런합니다. 아침 6시쯤에는 꼭 와서 요런 자세로 밥 달라고 합니다.



밥 준비 중에는 멀찌감치 가 있습니다.



경계에 눈빛과 귀쫑끗!



우리집 옥상에 살고 있는 거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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