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을 준비하면서 먹고 있는 식단을 적어 보았습니다. 4월이후부터 먹고 있는 식단들입니다.
매일 똑같지는 않고, 식재료가 하나, 둘씩은 바뀌는 거 같습니다.
아침은 샐러드 위주로 먹는데, 식단구성은 지중해식 식단을 참고했습니다. 철저히 지키려고는 하는 것보다는 집에 있는 식재료와 마트에서 파는 제철 야채 중에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야채들로 골랐습니다.
초반에는 몸을 따뜻하게 한다고 해서 양배추 위주로 먹다가 야채를 조금씩 바꾸고 있습니다.
작년에 시험관을 할 때에는 주로 추어탕, 설렁탕, 누룽지탕 등 한 가지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었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에는 아침에는 샐러드 위주, 점심하고 저녁은 밥을 먹는 걸로 정했습니다.
밥 종류도 쌀밥보다는 현미나 귀리를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자궁을 따뜻하게 하려고 한약도 먹고 있습니다.
밤에 소변 보러 가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 될 수 있으면 6시이후로는 물은 안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작년에는 하루 세끼를 다 먹지 않았는데 지금은 하루 세끼를 다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배가 많이 나오고 있는 중이네요 ㅎ
운동도 하루에 2시간 하고 있는 중인데 아침에 걷기 30분, 요가 30분, 저녁에 걷기 30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하루 세끼를 다 먹어서인지 몸무게 변화는 없네요.
시험관 준비하면서 체중이 너무 많이 늘어도 안되는 거라서 다이어트 요가를 유튜브를 보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배에 무리가 가면 안될 거 같아서 배에 너무 힘이 들어가는 동작은 따라하지 않는 편이구요.
잠자는 시간도 밤 10시 전에는 자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잠이 잘 안 왔는데 하루에 운동 2시간을 하면서부터는 잠이 잘 오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 시험관을 준비하면서는 잠자는 시간, 식단에 샐러드 넣기, 운동 시간 늘리기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꼭 성공할 거라는 장담은 못하지만 아무것도 않해서 후회하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