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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식을 하고, 11일 후 피검사를 받으러 오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 동안은 자주 정보를 얻던 카페에 최대한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결과가 어떻든 간에 그대로 수용하려고 결심을 했습니다.
이번에 3차로 시험관 이식을 끝내면서 2차와 다른 점을 적어 보았습니다.
신선3일 배양인데 11:50분에 이식을 했습니다. 수면마취는 안하고 담당쌤이 수정하는 것을 지켜 보면서 이식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수정배아 사진도 주시셨습니다. 이식은 10분만에 끝났습니다.
다만, 주사와 흰용액 링겔을 맞느라고 한 시간 동안 누워 있었습니다.
물과 빵을 받고, 이식후 주의사항을 듣고 수납을 하고 나왔습니다.
이번 이식으로 지원금을 다 쓰고, 40만원을 추가적으로 더 냈습니다.
비용면에서 2차 때와 다른 점은 병원비는 적게 나왔는데 약제비가 비급여가 많아서인지 약제비가 많이 나왔습니다.
오늘 3차까지 1년 동안 시험관을 준비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피검이후에도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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