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동문 3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 갔습니다. 동문 3주차장은 관람차 매표소에서는 가까웠지만 차들이 빽빽히 주차를 하고 있어서 주차하기는 빠듯합니다.
출입문에서 가까운 곳에는 벌써 단체로 온 관광객들이 있어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어서 여기서는 꽃밭만 먼저 찍었습니다. 저희는 할인을 안 받고 15000원 입장권을 끊고 들어갔습니다.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볼 수 있는 티켓이었습니다.
2시간 동안 걸어 다니면서 나라별 정원과 학교정원, 국가정원식물원을 보았습니다. 하루에 순천만을 다 구경하기는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꿈틀놀이터에는 귀여운 캐릭터 동산들이 꽃밭 중간중간에 있어서 귀여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사진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담고 있었는데 드론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도 간혹 보였습니다. 다른 나라 정원은 상공에서 찍는 것도 이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학교정원 부터 슬슬 걸어가 볼까요?
호수정원 나루터 쪽에 동그란 작은 언덕도 걸어보고 싶었는데 그쪽까지는 걷지는 못했네요. 정원박람회에 올 때에 꼭 운동화 싣고, 모자나 양산, 선글라시는 챙기면 좋습니다.
태국정원으로 먼저 가 보겠습니다.
태국정원에는 코끼리가 있는 게 좀 특이했습니다. 실제 태국에서도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요 ㅎㅎ
다른 나라 정원으로 이동하다가 '바위정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목포-순천 간 고속도로를 건설하다가 발생한 돌로 탑을 쌓아 놓은 거라고 합니다.
일본 정원은 나무 속에 가려진 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 정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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