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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간장멸치볶음을 도시락으로 많이 싸가지고 다녀서 이번에는 고추장을 넣어서 멸지볶음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다행히 이번주에 치과치료도 끝나서 멸치 정도는 씹어서 먹을 수 있을 거 같네요 ㅎ
그래도 앞으로는 딱딱한 거 먹는 걸 조심하려구요. 그래서 땅콩도 갈아서 멸치볶음에 넣어 보려고 합니다.

땅콩을 깐 다음에

믹서기보다는 절구에 빻으면 조금은 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서 절구로 선택했습니다.

땅콩을 넣고

잘 빻았네요

여기에 블루베리를 넣고, 냉동된 블루베리가 녹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 사이 잔멸치를 프라이팬에 누렇게 되도록 볶아서 비린내가 날아가도록 합니다.

노릇노릇 잘 볶아졌네요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땅콩, 블루베리, 간장, 고추장, 굴소스, 설탕, 물엿을 넣고 불을 켜고 볶아줍니다.

센불에서 양념장을 볶으면서 블루베리를 으깨 줍니다. 양념이 다 섞이면 불을 꺼 줍니다.

노릇해진 멸치에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한 번 더 섞어 줍니다.

맛깔스런 빨간멸치볶음 반찬이 만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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