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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린을 이용해서 고구마무스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고구마 4개를 전기밥솥의 찜기능을 이용해서 미리 삶아 놓습니다.
잘 삶아진 고구마는 껍질도 잘 벗겨지네요. 볼에다가 삶아진 고구마를 놓고 으깨기 시작합니다. 이번에 삶은 고구마에는 고구마심이 조금씩 있네요.
고구마심이란 삶은 고구마를 먹을 때 씹히는 질긴 실 같은 조직입니다. 이건 바로 섬유질의 일종입니다. 섬유질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고구마 재배환경이 섬유질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토양에 인산, 유기물 함량이 많거나 산성도가 높을 때, 고구마가 커지는 시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섬유질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한국농촌경제신문 발췌-
으깬 고구마에 우유와 마가린을 넣은 다음에 잘 썩어줍니다.
뷔페에서 고구마무스를 호박샐러드와 같이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 맛과 비슷해서 좋으네요.
고구마피자 만들기 전에 미리 만들어 놓아도 좋고, 간식으로 견과류를 넣고 먹어도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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