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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회사를 잠깐 쉬고 있어서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좋아하던 드라마를 몰아서 보고 있네요. 오늘은 2017년 10월에서 11월에 방영되었던 KBS 2TV 드라마인 '고백부부'를 시청한 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금토일 11시부터 방영되었던 드라마군요. 2017년이면 제가 한창 바쁠 때라 이 드라마가 한 지도 모르고 지나간 한 해이기도 합니다. 총 12부작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은 장나라 배우입니다. 전에 대학교 다닐 때, 장나라 배우가 축제 때 사회를 본 적이 있어서인지 장나라 배우가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
내용은 지금은 연애해서 애기 낳고 있는 부부가 서로에 대한 오해가 깊어가면서 합의이혼 절차를 밟으면서 시작을 합니다. 서로 헤어지면서 집으로 돌아가다가 결혼반지를 빼면서 과거로 돌아가는 스토리입니다.
과거 대학 때부터 서로를 좋아했지만, 현재의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이성을 만나려고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아이와 어머니는 장나라와 손호준이 결혼을 해야만 지켜낼 수 있는 소중한 가족임을 알게 됩니다.
20대로 돌아간 장나라의 모습과 20대인 90년대 후반의 대학생활을 드라마를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저의 학창 시절도 떠올려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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