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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다시 도시락을 싸 달라고 해서 급하게 도시락 반찬을 생각하다가 계란말이를 만들어 도시락을 싸기로 했습니다.
계란을 푼 다음에 파를 송송 썰어서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푼 계란을 펴 줍니다.
계란말이를 할 때, 중요한 점은 터지지 않게 계란을 잘 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밥이 터지지 않게 마는 것처럼요.
계란의 가장 자리가 조금 익으면 더 익은 쪽에서부터 계란을 말아주기 시작합니다. 덜 익은 계란은 프라이팬의 한쪽으로 흘러 내리면서 계란을 접어 주듯이 말아 주시면 됩니다.
계란 속이 덜 익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계란을 다 만 다음에는 뒤집기로 꾹꾹 눌러 줍니다.
처음 사진처럼 도시락통에 들어갈 사이즈로 썰어 줍니다.
도시각에 담을 때에서 속이 보이도록 번갈아 가면 넣어 보았습니다. 파만 넣은 보통 계란말이지만 담백하고 맛있네요. 계란을 푼 다음에 말기 전에 치즈를 넣어서 말면 치즈계란말이도 만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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