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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길냥이(바냥이)가 야옹이(새끼)들을 4마리나 낳았습니다. 야옹이들이 옥상에서 주로 지내서 여기에 모래 화장실을 만들어줬습니다.
어미인 바냥이는 다이소에서 큰 플라스틱 수납장을 사다가 모래를 부어 놨습니다.
야옹이들 화장실은 스티로폼에 앉아 있는 걸 좋아하길래, 스티로폼에 두부모래를 넣어 놨습니다.
야옹이들 배변훈련을 좀 시킨 뒤에 이유식을 줬습니다.

뜨거운 물을 넣은 건식 사료를 빻아서 습식 사료를 섞어서 주니까 잘 먹습니다.
이 아이는 막내, 쪼꼬미인데 크기가 제일 작습니다. 엄마 모유를 적게 먹어서인지 눈물도 잘 끼구요. 그래서 눈이 잘 안 보입니다. 그럴 때마다 티슈로 닦아주면 다시 눈이 커지네요 ㅋㅋ

야옹이들이 태어난지, 한 달이 조금 넘어서 너무 작고 귀엽습니다. 위에서 보면 고양이인데 생쥐같이 작아 보여요 ㅎ

이 먹보 야옹이는 엄마 밥도 욕심을 내내요.


쪼꼬미 막내와 얼룩이는 친합니다. 자주 같이 붙이 다녀요~

쪼꼬미는 식곤증? 또 졸다가 잡니다.

쪼꼬미는 졸다가도 제가 옥상에서 내려가려고하면 계단까지 배웅을 옵니다. 사람을 잘 따르네요. 1층 세상이 궁금한지 계단 밑을 자주 봅니다.

쪼꼬미 눈물이 너무 많아서 눈세정제도 사서 닦아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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