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정원, 서울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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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정원, 서울소재

안녕하세요? 감성2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나들이를 온 김에 고양이카페를 가볼까 합니다.

서울에는 많은 고양이 카페들이 있죠.

오늘은 조카가 가고 싶은 고양이 야외 카페가 있다고 해서 따라가 보았습니다.

 

 

 

현관문을 들어서면서부터 고양이들을 볼 수가 있죠. 아주 편안하게 자고 있는 고양이를 보니 마음도 편해지네요.

 

 

 

 

 

표범을 닮은 듯한 눈이 매력적인 아비시니안이 마루에서 졸고 있네요. 

졸기 전에 저를 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 조는 척 하는지

냥이가 참 새초롬하죠?^^

 

 

 

오후에 가서 인지 고양이들 낮잠 시간이어서 그런지 자고 있는 고양이들이 많았어요.

고양이 삼형제가 우애도 좋게 같은 테이블에서 자고 있네요.

 

 

 

 

 

고양이 뒷모습이 이렇게 졸린지는 오늘에야 처음 알았어요 ㅎㅎ

위 두 녀석도 졸고 있었거든요.

 

"고양이정원"은 야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내에도 고양이들이 있었습니다.

 

 

 

 

 

고양이 정원이 야간에도 개장하나 봅니다.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냥멍"도 있었군요.

하긴, 집에서 고양이 키울 때도 고양이를 가만히 쳐다보기도 하니까요.

 

 

 

 

 

역시나 핑크카펫 위에 고양이들도 자고 있군요.

직원들 말씀으로는 아픈 고양이들이라서 만지면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핑크카펫에 않는 것도 삼가해 줬으면 하시더라구요.

 

 

 

저기 정면응시하고 있는 고양이 보이시죠?

자세히 보면 보일라나?!

목에 목걸이를 하고 있거든요.

성격이 안 좋은 건 아닌데, 무는 고양이들은 목걸이를 했으니까 만지지 않는 게 좋다고 직원분들이 미리 말씀을 해주셨죠.

 

 

 

 

 

여기 하얀 고양이도 있네요. 이름을 잘 몰라서 털색깔로 불러서 미안하다.

직원분들께 여쭤보면 냥이들 이름을 알려주신답니다.

직원분들이 냥이들을 잘 보살펴주셔서 냥이들 귀가 참 깨끗해요~

 

 

 

 

 

손을 씻으러 화장실에 가려다가 마주친 고양이.

부엉이 자세로 신발장 위에 앉아 있더라구요.

화장실에 가려면 허가를 맞아야 하는 것처럼 ㅋㅋ

 

이 고양이를 본 순간 왜 사자의 몸에 사람의 머리가 달린 상상속의 동물인 "스핑크스" 가 떠올랐을까요?

고양이 품종 중 스핑크스도 아닌데...

 

 

 

 

구글에서 스핑크스를 검색하면 "스핑크스 3D"로 볼 수 있어요.

스핑크스 소리도 들을 수 있으니까 신기하네요.

 

 

 

 

 

 

고양이정원에서 간식시간이 왔네요, 종소리가 울리자 자고 있던 냥이들이 모여들었어요.

 

 

 

자기 밥그릇을 찾아가는 것처럼 보여요 ㅎㅎ

 

 

묘생샷을 부탁해라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어요. 고양이정원에서 찍은 사진을 카페에 올리면 평일 입장권 2매를 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이정원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셔도 좋을 듯해요. 관심있는 분들은!

 

 

고양이정원을 이용할 때 안내서도 있었습니다.

고양이를 억지로 안거나 들어 올리지 말아야 하고, 할퀴거나 물 수 있는 고양이들은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목걸이 고양이를 주의하세요~

 

꼬리, 발, 배는 예민한 부위이니 머리와 등쪽을 쓰다듬어주세요.

저희가 처음 고양이정원에 들어왔을 때도 고양이한테 할퀴어서 우는 아이를 보았습니다.

아마도 꼬리부분을 만지다가 고양이가 물었나 봐요~

 

옷, 가방, 소지품 등에는 영역표시를 할 수 있으니 입장시에 카운터에 맡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험한 장난감은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그 중에 레이저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전에 실내고양이카페에서는 레이저도 고양이들이 좋아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야외고양이들에게는 레이저가 위험한 장난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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